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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09’ MC로 돌아온 보아, 도전은 계속된다

가수 보아가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2로 돌아오는 ‘K-909’의 MC로 나선다. 시즌1에서 데뷔 이후 24년 만에 첫 음악프로그램 MC로 출격해 화제를 모았던 보아가 시즌2에서도 빛을 발하지 주목된다. ‘K-909’은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을 마련하는 글로벌 뮤직쇼다. 프로그램 제목은 ‘K-POP’의 ‘POP’를 뒤집어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시즌 1을 마친 뒤 5개월 간의 재정비를 거쳐 지난 6일 시즌2의 닻을 올렸다. ‘K-909’는 컴백과 함께 화제성을 입증했다.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K-909’ 시즌2 1회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5위, TV-OTT 통합 출연자 비드라마 부문에서 7위에 각각 랭크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룹 아이브는 앞서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못 보여준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 ‘K-909’시즌2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세 그룹 아이브, 스테이씨 등 출연자들의 영향력도 있지만 보아가 MC로서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가요계 대선배로서 후배들과 발휘하는 케미스트리도 큰몫을 차지한다. 실제 ‘K-909’를 기획한 오현숙 CP도 프로그램 론칭 당시 MC 보아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는 “지금 K팝이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된 이유에는 기존에 낯선 외국 시장에서 K팝을 알린 선배 가수들의 노력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한 보아가 K팝 아티스트와 나눌 수 있는 얘기의 깊이는 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 CP의 예상은 적중했다. 보아는 ‘K-909’ 방송에서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음악적 장르 및 콘셉트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공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예로 그룹 엔믹스가 출연했을 당시 “잘 몰라서 ‘오. 오’(0.0) 무대를 찾아봤는데 노래가 ‘믹스팝’이더라”면서 “구간마다 장르가 바뀌다 보니 무대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보아는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무대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왔다. 2011년 11월 SBS ‘K팝스타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경연자들을 평했다. 물론 잡음도 존재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 심사위원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크루 프라임킹즈가 첫 탈락 팀으로 결정되자 보아의 심사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대중이 자격을 운운하며 도 넘는 악플을 단 것이다. 수위를 넘은 원색적인 비난 등에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사건이 일단락되기도 했다. 이러한 우여곡절에도 보아는 ‘K-909’의 MC를 통해 도전을 이어간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아가 이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의견과 해석은 충분한 영향력을 가졌다”며 “그가 엔터테이너로서 도전장을 계속 던지는 것은 후배 가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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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에스파 "첫 초대에 4개 트로피…영광"

유일하게 전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가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디지털음원 본상·ARTIST OF THE YEAR·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무려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멤버 윈터를 격려하며 에스파는 미처 못다한 수상소감을 백스테이지에서 자유롭게 나눴다. -4관왕 축하한다. 무대 위에서 못다한 소감이 있으면 마음껏 말해 달라. 카리나 "골든디스크 처음 나왔는데, 많은 상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 지젤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항상 부족한 것 같다. 또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회사 식구들 너무 고맙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 닝닝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상을 네 개나 주셔서 더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멤버) 윈터가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 같이 오겠다." -이번 골든디스크에서는 에스파만 모든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신인인데도 지난해 활약이 대단했다. 2021년은 에스파에게 어떤 해였나. 카리나 "데뷔를 하고 나서 팬분들을 본 적이 많이 없는데, 운 좋게 작년에 팬분들을 몇 번 봤다. 그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억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2021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하면서도 잊지 못할 시기로 남을 것 같다." -그렇다면 올해 2022년의 바람은 무엇인가. 카리나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팬분들을 뵐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모든 상황이 좋아진다는 가정 하에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지젤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 내 버킷리스트다." 닝닝 "대면 팬사인회를 아직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상황이 좋아지면 팬들을 직접 만나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싶다. 팬들과 우리의 사랑을 서로 주고받고 싶다." -역시 팬들 사랑이 대단하다. 팬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음원이 있는가? 카리나 "항상 준비 중이긴 하다. 근데 말해드리면 너무 큰 스포일러가 된다. 조만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기대 많이 해 달라." -좋은 활동 부탁하겠다. 그럼 에스파로서 말고 개인적으로 가지는 바람이나 계획은 무엇인가. 카리나 "개인적으로도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게 꿈이다." 지젤 "나도 마찬가지다. 단독 콘서트가 꿈이다." 닝닝 "난 간단하다.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다른 색깔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새해 덕담 한마디씩 부탁한다. 카리나 "함께 하면서 힘든 일도 있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다. 서로 힘이 돼 주고 지탱해 주자.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자. 사랑한다." 지젤 "우리 마이(팬클럽) 새해 복 많이 받고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 되자. 어디 가시지 말고 항상 우리랑 함께 있어 달라.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닝닝 "작년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가자. 올해에도 좋은 음악 무대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곧 만나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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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BTS 역대 최다 연속 대상·아이유 2년 연속 음원 대상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대상은 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대상은 아이유가 받았다. 지난 8일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지난 1년간 K팝을 전세계에 알린 아티스트를 격려했고, 음악 팬들에겐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방탄소년단과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발매한 'BE'로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인 372만 4898장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32회부터 36회까지 5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대상 트로피는 6번째다. 골든에서 지난 35회 때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쓴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또 한 번 골든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최다관왕을 기록했다. '음원 퀸' 아이유는 32회와 35회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대상 뿐만 아니라 데뷔 처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 트로피를 받으며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은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부문별 본상은 각각 8팀에게 돌아갔다. 디지털음원 부문은 aespa·AKMU·STAYC·방탄소년단·아이유·오마이걸·이무진·헤이즈가 음반 부문은 ENHYPEN·NCT 127·NCT DREAM·Stray Kids·방탄소년단·아이유·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차지했다. 신인과 기성 가수, 다양한 장르 등 지난 한 해 가요계가 고스란히 담긴 결과다.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은 aespa와 STAYC가 차지했다. 두 그룹은 신인상에 디지털 음원 본상까지 동시 수상하며 '파워 루키'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도 신선했다. aespa는 데뷔곡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준비했다. 귀여운 매력을 뽐내던 STAYC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함에 터프한 매력까지 더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가오리춤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 걸스는 생애 첫 골든디스크 방문과 함께 베스트 그룹을 수상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은 지난 회 베스트 트로트에 이어 이번에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보여주는 더보이즈와 전소미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첫 신설된 ARTIST OF THE YEAR는 aespa가 트로피를 가져갔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세븐틴과 aespa가 차지했다. aespa는 첫 골든 입성과 동시에 최다 4관왕에 올랐다. 빅마마의 특별 무대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18회 신인상을 수상하고 18년 만에 다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은 빅마마는 음악 팬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36회 후보곡 메들리와 빅마마 히트곡 메들리로 구성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가요담당 기자·음악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50인의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40%)와 가온차트 판매량 집계(60%)를 합산한 결과다. 심사 대상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디지털음원과 음반이다. 2021년 12월 중순까지의 판매량을 집계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방역과 안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사전에 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했고 현장에서 전원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전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공연장 입장이 가능했다. 현장에선 시간마다 소독 약품으로 방역을 진행한 것은 물론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손 소독제도 눈에 띄는 곳에 비치했다. 행사장 출입구를 최소화했고 비표 배부처를 단일화했다.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과 차량은 통제했고 아티스트들에게도 방역 수칙을 똑같이 적용해 실명으로 신분을 확인했으며 비접촉 온도계로 출입자의 온도를 체크했다. 이하는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음원 부문 수상 내역 ▲ 음반 대상=방탄소년단 ▲ 디지털음원 대상=아이유 ▲ 음반 본상=ENHYPEN·NCT 127·NCT DREAM·Stray Kids·방탄소년단·세븐틴·아이유·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디지털음원 본상=aespa·AKMU·STAYC·방탄소년단·아이유·오마이걸·이무진·헤이즈 ▲ 신인상=aespa STAYC ▲ 베스트 그룹상=브레이브걸스 ▲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임영웅 ▲ 베스트 퍼포먼스상=더보이즈·전소미 ▲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aespa·세븐틴 ▲ ARTIST OF THE YEAR=aespa ▲ seezn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2022.01.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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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아이유 2년 연속 음원 대상-BTS 5년연속 음반 대상(종합)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우 이다희,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가수 성시경이 진행을 맡았다. 올해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주요 부문 후보를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가렸고, 이 가운데 2021년 12월 중순까지 집계한 판매량 60%와 가요 담당 기자·음악 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골든디스크 어워즈 집행위원 등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심사 점수 40%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인기상은 100% 인기투표 점수로 결정됐다. 주최 측은 본상과 대상, 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해 공정성을 높였다. 음원 대상은 아이유가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지난해 1월 디지털 싱글 ‘셀러브리티’, 3월 정규 5집 앨범 ‘라일락’,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12월 미니 앨범 ‘조각집’까지 연달아 발표하며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날 아이유는 음반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까지 싹쓸이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14년 만에 최초로 음반 부문 본상 수상과 2년 연속 음원 대상을 차지했다. 막강한 대중성과 음원 파워뿐 아니라 탄탄한 팬덤까지 겸비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장기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은 인기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음반 부문 본상, 음반 부문 대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11월 앨범 ‘비’, 지난해 5월 싱글 ‘버터’, 7월 ‘퍼미션 투 댄스’ 등을 발매하며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음반 대상 수상은 5년 연속의 기록이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이무진, 스테이씨, 오마이걸, 악뮤, 헤이즈, 에스파, 아이유, 방탄소년단이 나눠가졌다. 음반 부문 본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유,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NCT 127, 세븐틴, 방탄소년단이 수상했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더보이즈와 전소미, 베스트 그룹 상은 브레이브걸스가 트로피를 안았다. 신인상은 스테이씨와 에스파가 수상했고, 에스파는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까지 4관왕으로 괴물 신인의 힘을 보여줬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 ▲대상(디지털 음원 부문)=아이유 ▲대상(음반 부문)=방탄소년단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아티스트)=에스파 ▲본상(디지털 음원 부문)=이무진, 스테이씨, 오마이걸, 악뮤, 헤이즈, 에스파, 아이유, 방탄소년단 ▲본상(음반 부문)=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이유,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NCT 127, 세븐틴, 방탄소년단 ▲신인상=에스파, 스테이씨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임영웅 ▲베스트 그룹=브레이브걸스 ▲베스트 퍼포먼스=더보이즈, 전소미 ▲인기상=방탄소년단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세븐틴, 에스파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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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오늘(8일) 화려한 개막 '대상은 누구'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오늘(8일) 개최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화려한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espa는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완전체 뿐만 아니라 보컬팀·퍼포먼스팀·힙합팀의 유닛까지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직 골든디스크를 위해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아이유는 최초로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셀러브리티'로 원곡이 가진 쓸쓸함과 웅장함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라일락'은 편곡된 음악에 맞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8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다시 찾는 빅마마는 36회 후보곡 메들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대중이 사랑하는 빅마마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ENHYPEN·STAYC·Stray Kids·더보이즈·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이무진·임영웅·전소미·투보로우바이투게더·헤이즈 등도 출연해 골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정우성·주지훈·박희순·오정세·진서연·구교환·우도환·이시언·전종서·안효섭·이도현·안보현·한채영·전소민·한선화·신현빈 등이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무관중으로 진행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플랫폼 세컨블록에 오픈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엔하이픈·전소미·스테이씨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대기실 투어에선 팬들이 아티스트와 화상 채팅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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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세컨블록서 대기실 공개 'K팝 시상식 최초 메타버스'

골든디스크어워즈가 K팝 시상식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팬들과 만난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K팝 가수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NFT와 더불어 엔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골든디스크가 한 발 앞서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시상식을 결정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겐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는 세컨블록에서 1월 4일 오픈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대기실 투어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 등 총 3팀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팬이 정해진 시간에 아티스트의 대기실에 입장하면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화상 채팅이 열려, 생방송 시상식을 준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은 이날 각각 총 세 번에 걸쳐 대기실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팬들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사전 모집을 통해 아티스트당 300명을 추첨으로 뽑는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플랫폼 세컨블록 내에 오픈되어있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블록에 입장해 각 아티스트 별 대기실 투어 키오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PC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세컨블록은 1월7일 오후 1시에 총 9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골든디스크어워즈 블록 및 이메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기실 투어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라도, 골든디스크 전시블록에 입장해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 스팟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정원 3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하고, 유저끼리도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팬들끼리 소통할 있다. 엔하이픈, 전소미, 스테이씨가 함께하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기실 투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세컨블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2.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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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2022년 1월 8일 개최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2022년 1월 개최를 확정했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2년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지난 35회 때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서 배제된 음원 및 음반은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부문 후보는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 등 정량 평가로 뽑는다. 2021년 12월 중순까지 집계한 판매량 60%와 가요담당 기자·음악 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 등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심사 점수 40%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그동안 본상·대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인기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자 온라인 투표 비율을 심사 기준에서 배제했으며 이번에도 인기상만 100% 인기 투표 점수를 반영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주요 부문 후보는 12월 8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5회때 처음 비대면으로 시상식을 치른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번엔 아티스트·관객·스태프 등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관객 초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2.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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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오마이걸, 부스터 단 상승세

그룹 오마이걸이 상승세에 부스터까지 달았다. 오마이걸은 10일 발매한 여덟 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의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Mnet '퀸덤'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 가창력을 뽐낸 오마이걸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살짝 설렜어(Nonstop)', ‘Dolphin(돌핀)’으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고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선 '살짝 설렜어'로 데뷔 첫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신곡 'DUN DUN DANCE'로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DUN DUN DANCE’의 무대 영상은 음악방송 직후 네이버TV 동영상 TOP100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여전히 국내 유튜브 핫이슈 차트 최정상을 유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앨범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번 앨범 ‘Dear OHMYGIRL’은 지난해 발매했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NONSTOP’에 비해 약 3배가량 증가한 초동 판매량을 보이며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5월 셋째주 유력한 음악방송 1위 후보다. '7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돌은 7년차에 해체나 다양한 이유로 위기 등을 맞이하는데 오마이걸은 오히려 정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6년차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더니 신곡을 낼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흔들림 없이 계단식 성장을 하며 내공을 탄탄히 쌓은 오마이걸이 비로소 결실을 하나 둘 맺으며 대세 아이돌 굳히기에 들어갔다. 매번 무대와 음악에 최선을 다하면서 단단히 실력을 쌓았기에 오마이걸의 인기와 상승세는 쉽게 식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걸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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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세븐틴, 파죽지세 행보

그룹 세븐틴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의 도약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전 세계 SNS 인기를 반영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캐럿(팬클럽)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퍼포먼스도 선사했다. 일본에서도 세븐틴의 인기가 뜨겁다. 현지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는 각종 현지 차트를 휩쓸었다.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4월 28일 자)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인 37만 2913장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싱글 랭킹(5월 3일 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 돌파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국내서는 지난해 2장의 단일 음반으로 더블밀리언셀러에 등극, 2020년 연간 판매량(가온차트 기준)이 270만여장에 달했다. 두 손가락에 손꼽히는 음반 파워를 자랑한 이들은 국내외를 아우르며 글로벌 무대로 인기를 확장 중이다. 이에 힙입어 지난해 플레디스는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M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연결기준) 65억원보다 100억이 많다. 보아 매니저였던 한성수 대표가 플레디스로 독립한 지 10년만의 성과다. 플레디스는 음반 사업에 집중한 반면, SM은 음반외 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해 손실이 컸다. 한성수 대표는 손담비,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한동근, 뉴이스트, 세븐틴까지 작은 엔터사로는 이례적으로 남·녀 솔로와 그룹, 유닛 모두 성공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세븐틴도 솔로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The Thirteen Tapes'란 이름으로 멤버 호시가 포문을 열었다. 다른 멤버들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나 프로젝트를 위한 각자의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발표가 있을 때마다 'The Thirteen Tapes'라는 콘셉트로 쌓아올릴 예정이다. 세븐틴은 7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엠스테)'에 두 번째 출연로 출연하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3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NBC에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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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방탄소년단, 판매량·심사점수 모두 최고점으로 음반 대상

그룹 방탄소년단은 음반 판매량과 심사 점수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고 다섯 번째 '골든'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10일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앨범 '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회 연속 수상한 5번째 대상 트로피다. 34회에선 '골든' 역사상 최초로 음원 음반 대상을 동시 석권했고 33회와 32회에선 음반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연속 최다 대상 수상자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정량, 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 'MAP OF THE SOUL : 7'은 가온차트 집계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을 기록한 앨범이다. 436만 3846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량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정량평가에서 최고 만점 60점을 받았다. 50인의 심사위원이 평가한 점수에서도 40점 만점에 최고점 37.76점을 받으며 종합 점수 100점 만점에 97.76점을 받고 대상을 받았다. 각 아티스트의 최고 음반을 심사하기 때문에 지난해 11월 발매한 'BE(Deluxe Edition)' 앨범은 후보 음반은 아니었지만, 단순 판매량을 놓고 봤을 때 2위 판매량이었다. 누적 267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음반 부문에선 적수가 없는 압도적인 1위 대상 가수다.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음반 대상을 품에 안으며 'BTS 시대'를 이어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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